‘에비수’, 신라면세점서 매출 고공행진
입점 브랜드 가운데 매출 상위권 달성에 집객까지 높여
By 김성호 기자2017년 10월 19일
데님 전문 브랜드 ‘에비수’가 신라면세점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며 기록적인 매출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비수’는 지난 7월 입점한 신라면세점 아이파크점과 9월 입점한 서울점(장충동)에서 매출과 집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상위권 매출을 보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신라면세점 아이파크점은 지난 2016년 3월 그랜드 오픈한 곳으로 용산역에 위치한 현대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 건물에 자리하며, 용산역 매표소가 있는 3층에서부터 7층까지 5개층을 사용한다. ‘에비수’는 이곳의 4층 명품 패션관에 위치해 외국인들에게 인기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픈 초기에 월 매출이 5억원대라는 매출 기염을 토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3억원대를 보이고 있다. 초기보다 하락했지만 현재 매출 수준도 여전히 전체 입점 브랜드 가운데 상위권을 랭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초기보다 매출이 하락한 이유는 다름아닌 인기 아이템에 대한 물량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이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면 다시금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비수’의 기록적인 매출은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높고, 국내의 판매가가 해외보다 낮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상인들까지 앞다퉈 구매하면서 매출 고공행진이 펼쳐지고 있는 것.
‘에비수’의 아이파크점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집객까지 뛰어나 주변 매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자, 이후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매출 1위 지점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점에도 입점시켰다. 이곳에서도 아이파크점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이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에서 두 개의 ‘에비수’ 매장을 운영하는 더유인터내셔날 유호완 대표는 “여름 시즌에 ‘에비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려 나갔고, 가을 들어서는 후드 티셔츠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라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에비수’ 본사와 신라면세점과 협력해 지금보다 더 높은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유인터내셔날은 한두 개 점포를 운영하는 회사로 머무는 게 아닌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계속해서 런칭하는 면세점 업계의 대표 입점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차원의 VIP 고객관리, 온라인 프로모션, 상품 개발 등에 꾸준히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tnnews.co.kr
[출처- TANANT NEWS http://tnnews.co.kr/archives/3578]
‘에비수’, 신라면세점서 매출 고공행진
입점 브랜드 가운데 매출 상위권 달성에 집객까지 높여
By 김성호 기자2017년 10월 19일
데님 전문 브랜드 ‘에비수’가 신라면세점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며 기록적인 매출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비수’는 지난 7월 입점한 신라면세점 아이파크점과 9월 입점한 서울점(장충동)에서 매출과 집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상위권 매출을 보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신라면세점 아이파크점은 지난 2016년 3월 그랜드 오픈한 곳으로 용산역에 위치한 현대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 건물에 자리하며, 용산역 매표소가 있는 3층에서부터 7층까지 5개층을 사용한다. ‘에비수’는 이곳의 4층 명품 패션관에 위치해 외국인들에게 인기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픈 초기에 월 매출이 5억원대라는 매출 기염을 토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3억원대를 보이고 있다. 초기보다 하락했지만 현재 매출 수준도 여전히 전체 입점 브랜드 가운데 상위권을 랭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초기보다 매출이 하락한 이유는 다름아닌 인기 아이템에 대한 물량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이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면 다시금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비수’의 기록적인 매출은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높고, 국내의 판매가가 해외보다 낮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상인들까지 앞다퉈 구매하면서 매출 고공행진이 펼쳐지고 있는 것.
‘에비수’의 아이파크점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집객까지 뛰어나 주변 매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자, 이후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매출 1위 지점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점에도 입점시켰다. 이곳에서도 아이파크점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이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에서 두 개의 ‘에비수’ 매장을 운영하는 더유인터내셔날 유호완 대표는 “여름 시즌에 ‘에비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려 나갔고, 가을 들어서는 후드 티셔츠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라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에비수’ 본사와 신라면세점과 협력해 지금보다 더 높은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유인터내셔날은 한두 개 점포를 운영하는 회사로 머무는 게 아닌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계속해서 런칭하는 면세점 업계의 대표 입점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차원의 VIP 고객관리, 온라인 프로모션, 상품 개발 등에 꾸준히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tnnews.co.kr
[출처- TANANT NEWS http://tnnews.co.kr/archives/3578]